그냥 요즘 자주 손이 가는 것들 몇 장 모아봄. 특별할 건 없고 그냥 무심하게 걸치는 게 좋아서. 옷장에 블랙만 가득한데, 그래도 질리지 않음.

작품 제목: 검은 그림자
울 소재의 거친 질감이 좀 잘 나온 듯. 어두운 톤이라 더 마음에 듦.

작품 제목: 뒷모습
이런 무심한 실루엣이 좋음. 그냥 뒤돌아 있는 게 제일 편함.

작품 제목: 빛과 실크
살짝 번들거리는 광택이 섞인 게 괜찮네. 너무 매끈하지 않아서 다행.

작품 제목: 정적
그냥 카페에서 멍 때릴 때 입는 옷. 검은색 터틀넥은 진리임.

작품 제목: 가죽의 무게
가죽 자켓 지퍼 부분 디테일이 좀 잘 잡혔음. 약간 무거운 느낌.

작품 제목: 비 내리는 오후
비 오는 날엔 이런 트렌치코트가 딱임. 분위기 있게 나옴.

작품 제목: 도시의 발걸음
마지막은 그냥 깔끔하게 스니커즈로 마무리. 별거 없음.
또 괜찮은 거 있으면 가져올게. 그럼 이만.